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목련목
개화시기 : 3월~4월
신이(辛夷)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0m 내외이며 가지는 굵고 많이 갈라진다. 잎눈에는 털이 없으나 꽃눈의 포(苞)에는 털이 밀생한다. 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급히 뾰족해지고 앞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털이 없거나 잔털이 약간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4월 중순부터 잎이 나기 전에 피는데, 지름 10cm 정도이고 꽃잎은 6∼9개이며 긴 타원형으로 백색이지만 기부는 연한 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3개의 꽃받침조각은 선형으로 꽃잎보다 짧으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30∼40개이고, 꽃밥과 수술대 뒷면은 적색이다. 열매는 5∼7cm로 곧거나 구부러지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외피가 적색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제주)·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 10m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회백색으로 매끄러운 편이고 껍질눈이 있다. 가지는 털이 없고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털이 있거나 없다. 3~4월 가지 끝에 잎보다 먼저 흰색꽃이 피는데 양성화로 6개의 꽃잎은 흰색이고 기부는 연홍색을 띤다. 꽃받침잎은 3개, 수술은 30개이다. 꽃은 활짝 피고 기부에 1개의 어린잎이 붙어 있다. 열매는 닭의 볏 모양으로 9~10월에 익으면서 칸칸이 벌어져 주홍색의 씨를 낸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제주도와 추자군도에 자생하며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양지와 음지를 잘 가리지 않으나 음지에서는 개화와 결실이 잘 되지 않고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좋은 편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목련 [Kobus magnolia, 木蓮]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