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은 알을 낳은 후 부화하기 까지 알을 정성껏 보살피는 모성애가 강한 종이다. 성충은 5-7월에 출현하며 등나무, 참나무, 식나무, 층층나무, 목련, 노린재나무 등의 활엽수에서 생활하며, 다른 노린재류에 비해 만졌을 때 좋지 않은 냄새가 적게 난다. 월동은 산수유나무 등의 잎에 9-10월에 걸쳐 집단적으로 모인 후 나무껍질이나 낙엽 밑에서 약충 상태로 한다. 회양목에서 주로 확인되는 큰광대노린재와 유사하나 청록색과 적색이 섞인 색상을 강하게 띤다. 자줏탐방로에서 많이 관찰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보통종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광대노린재 (국립공원공단 생물종정보 : 동물)